‘시달남’ 최민용 “이미지 소비? 이제 시작”

  • 등록 2017-03-29 오후 3:09:29

    수정 2017-03-29 오후 3:09:29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민용이 ‘예능 대세’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민용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10년을 쉬었다”면서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고정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최민용은 “‘열일’까진 아니다. 각 방송국마다 인사하러 돌아다녔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최민용은 방송 환경에 대해 “사실 달라진 것이 없다. 시스템에선 빨라졌다. 디테일해졌다”면서 “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평균 나이 42세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상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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