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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학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도균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도균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1953년 설립된 한국체육학회는 정회원 2200명, 준회원 약 1만9,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산하에 16개의 분과학회가 있는 명실상부 체육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이다.
지난해까지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체육학회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김도균 회장은 “한국 체육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학제간 융합 강화, 공공 및 민간단체와의 연계 사업을 통한 재정 확보, 후학들을 위한 취업 알선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