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류현진, 2일 세 번째 라이브 피칭

  • 등록 2017-03-01 오후 5:05:20

    수정 2017-03-01 오후 5:05:20

류현진(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류현진(30·LA 다저스)이 세 번째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좌완 투수 류현진이 수요일 오후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당초 2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등판이 예상됐다. 그러나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에 가깝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한 번 더 하게 됐다. 이번 스프링캠프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이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잘하고 있으나 아직 통제된 환경에서 던지는 게 더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015년 왼 어개 관절 수술을 받고, 지난해 9월에는 왼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치고 복귀 직전 단계인 라이브 피칭까지 몸을 끌어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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