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 새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능숙한 젓가락질을 보여주고 있다.
에반스는 지난 25일 총액 5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자 마자 서둘러 두산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 시드니로 향했다.
28일 현지에 도착한 에반스는 선수단이 훈련하고 있는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 들려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가볍게 인사를 나눈 후 호텔로 들어가 여독을 풀었다.
호텔로 가기 전 야구장에서 점심을 먹을 때 고추장 양념 닭갈비와 불고기, 그리고 김치를 곁들여 식사를 하면서 맛있다며 그렇게 맵지는 않다고 이야기 한 에반스. 또한 능숙한 젓가락질을 손수 보여주면서 음식에 대한 적응은 문제없음을 보여줬다.
사진=두산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