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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라디오 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정찬우가 26일 방송에서 공식으로 사과할 계획이다.
정찬우가 진행하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한 관계자에 따르면 2010 남아공월드컵 응원차 남아공에 머무는 정찬우는 오는 25일 귀국해 26일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직접 사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방송을 진행한 김태균은 방송 끝에 "불편하게 느꼈을 청취자 여러분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방송 이후 프로그램 청취자 게시판에는 정찬우의 방송 태도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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