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에디킴과 열애 "시작하는 연인, 지켜봐 달라"(종합)

  • 등록 2017-06-28 오후 4:31:47

    수정 2017-06-28 오후 4:31:47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31)과 가수 에디킴(27)이 사랑에 빠졌다.

소진과 에디킴은 28일 오후 각자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소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해 7월 31일 방송을 시작한 채널CGV 리얼리티 예능 ‘나도 영화감독이다:청춘무비’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은 6명의 가수들이 출연, 음악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소진은 출연진의 엄마 같은 조감독, 에디킴은 영화배우가 된 음악 감독 캐릭터로 출연했다. 이후 가수 선후배로 지내며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2개월여 전부터 연인으로 관계를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한차례 부인을 했다가 몇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양 측 소속사는 “급작스러운 보도에 서로를 배려하려다 보니 열애 사실 부인을 먼저 했다”며 “두 사람이 서로 상의를 하고 소속사와도 의견을 나눈 뒤 공식적으로 연인사이임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앞으로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진은 걸스데이 리더로 2010년 데뷔를 했다. 매력적인 외모와 끼를 지녔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도 인정받았다. 드라마 '최고의 결혼'과 '떴다! 패밀리'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에디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버클리 음대 출신에 당시 현역 군인 신분으로 도전을 해 화제가 됐다.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2014년 미니앨범 '너 사용법'을 발매하고 본격 가수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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