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대상 [종합]

[2021 골든디스크]
아이유, 본상·대상 2관왕 영예
그룹상 몬스타엑스·솔로상 제시
  • 등록 2021-01-09 오후 6:44:08

    수정 2021-01-10 오후 4:15:52

아이유(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9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유는 수상 직후 “골든디스크에 3년 만에 나왔는데 본상에 이어 대상까지 타게 됐다”며 “‘블루밍’이란 곡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해주신 리스너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데 음악이 있는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멋진 음악을 만들어준 아티스트, 관계자 그리고 공연예술계 관계자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곧 새 앨범이 나온다. 오랜만에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지친 분들께 활기가 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음악을 들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사랑하는 유애나에게 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잠시도 허투루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은 블랙핑크, 화사, 있지, 레드벨벳, 오마이걸, 노을, 마마무, 지코, 아이유,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본상 수상팀 중 하나인 오마이걸은 “많은 아티스트 사이에 오마이걸의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고 신기하다”며 “오마이걸을 도와주시는 분이 많다. 보이지 않지만 고생해주신 많은 분께 이 상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도 더욱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4년 연속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란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한테도 위로가 된 만큼 여러분께도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음악 많이 들고 올테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사진=JTBC 방송화면)
베스트 그룹상은 몬스타엑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제시가 수상했다. 몬스타엑스는 “멤버들과 멤버들 가족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정말 큰 상을 받은 만큼 이름에 걸맞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시는 “이 상을 받기까지 15년이 걸렸다. ‘눈누난나’를 정말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베스트 트롯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이 상은 저에게만 주시는 상이 아니라, 2020년 트롯이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노래 들려주신 미스터 트롯맨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며 “2021년에도 정말 멋진 노래,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 많이 들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1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수상자(팀) 명단

△대상=아이유

△본상(디지털 음원)=블랙핑크, 화사, 있지, 레드벨벳, 오마이걸, 노을, 마마무, 지코, 아이유, 방탄소년단

△베스트 그룹상=몬스타엑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제시

△베스트 발라드상=이승기

△베스트 R&B 힙합상=창모

△베스트 트롯상=임영웅

△트렌드 오브 더 이어=지코

△골든 초이스=뉴이스트

△넥스트 제너레이션=더보이즈, 이달의소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