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붐(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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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라붐(LABOUM)의 ‘상상더하기’가 가요계의 차트 역주행 바람을 타고 또 다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조짐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상더하기’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과거 주목받지 못했던 음원이 다시 재조명되며 일어나고 있는 가요계 역주행 신드롬에 올라탈 유력한 곡으로 지목되고 있다.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롤린’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그 동안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다른 그룹들의 명곡까지도 시너지를 받고 있어서다.
라붐은 국방TV ‘위문열차’에서 항상 엔딩 무대를 장식할 만큼 국군 장병들의 응원을 받으며 꾸준히 출연해 왔다. 특히 현재 차트 역주행 신드롬 속 라붐도 ‘봄만 오면 찾아 듣는 명곡’, ‘여돌 숨듣명’ 등으로 꼽히며 순위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특히 ‘상상더하기’는 라붐 팬들에게 꾸준히 손꼽히던 명곡이다. 라붐은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팬들을 위해 재편곡한 ‘상상더하기 WINTER ++’를 발매하기도 했다.
라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멤버 소연의 자작곡 ‘Cheese’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멤버 솔빈은 영화 ‘나만 보이니’ 주연과 오! 주인님’ 특별 출연을 통해 연기돌로 활약 중이며 멤버 개개인이 연기, 예능, 화보, 라디오 등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