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박진영 돌직구, “이빨 빠진 호랑이… 작업도 순조롭다”

  • 등록 2013-07-03 오후 6:10:13

    수정 2013-07-03 오후 6:10:13

가수 아이비가 박진영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고 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들이 박진영을 ‘이빨빠진 호랑이’에 비유하자 아이비는 “박진영 회사 직원들도 그렇게 얘기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아이비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아이비가 박진영을 향해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아이비는 “컴백 앨범 준비 중 박진영과 8년 만에 프로듀서와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MC들이 “지금 박진영을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라고 묻자 아이비는 “박진영 회사 사람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녹음할 때 너무 깐깐해서 짜증이 날 정도로 같은 부분을 몇백 번 하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순조롭게 하루 만에 녹음이 끝났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아이비 박진영 돌직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도 힘든가 보다”, “아이비 솔직하네”, “아이비가 녹음을 잘해서 일찍 끝난 거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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