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음반·음원 주간 차트 `올킬`

  • 등록 2012-06-18 오후 8:37:26

    수정 2012-06-18 오후 8:37:26

▲ 에프엑스(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가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 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에프엑스는 새 미니앨범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이 앨범은 18일 발표된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주간 차트(6월11∼17일) 정상에 올랐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일렉트릭 쇼크`의 음원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곡은 멜론,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모든 음악 사이트의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일렉트릭 쇼크`의 음원은 지난 10일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일렉트로닉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질주했다.

12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일렉트릭 쇼크` 뮤직비디오도 이날 현재(오전 10시 30분 기준) 조회수 약 987만건을 기록, 10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에프엑스의 인기가 국내 가요계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소속사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주말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에프엑스는 새로운 음악과 세련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활동에 거는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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