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펠리치아노, 아이유와 포크송 `한 무대`

▲ 호세 펠리치아노(왼쪽/제공=AMG글로벌)와 아이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호세 펠리치아노와, ‘세시봉의 주역’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여자 세시봉’ 정훈희, ‘국민 여동생’아이유가 포크송으로 하나가 된다.

포크음악 최대의 축제 ‘파주 포크페스티벌’(www.pajufolk.com)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2012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8일과 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1~3일 처음 열려 5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품 피크닉 콘서트로 출발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이번 2회에서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8개의 그래미상과 45개의 골드 레코드를 보유한 세계적 아티스트 호세 펠리치아노를 초청한다.

또 지난해 윤형주와 김세환이 참여한데 이어 포크의 거장 송창식과 정훈희까지 합류해 세시봉 원년 멤버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9월8일에는 포커스,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강은철, 추가열, 안치환, 봄여름가을겨울 등 7090 대표 포크 스타들이 총출연하며 9일에는 호세 펠리치아노, 임지훈 밴드, 정훈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무대를 꾸민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며 오는 14일부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와 옥션(http://www.auction.co.kr)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선착순 2000매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좌석에서 관람하는 플로어석과 푸른 잔디밭에서 구역별 입장을 통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으로 구성되며 각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31-931-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