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월드스타' 비가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트(이하 '맨유')팀의 팬 임을 자청했다.
비는 23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2009 서울 인피닛 드림 매치'(2009 Seoul Infinite Dream Match, 이하 드림매치)의 전반전이 끝난 후 공동 인터뷰에서 "축구는 물론 '맨유'팀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맨유'팀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팀 내 포워드를 맡고 있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비는 이에 "선수들이 잘해줬다. 저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서울시가 주최한 '드림매치'는 청소년 자선 축구 행사로 '맨유'팀과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비가 함께한 친선 경기다.
(사진=한대욱 기자)
▶ 관련기사 ◀
☞맨유와 비, 불우청소년 위해 손을 맞잡다
☞박지성, 맨유 사커 스쿨 통해 일일교사로 나서
☞[포토]김성주 아나 '박지성과 유쾌한 인터뷰'
☞[포토]'자선드림매치를 축하합니다'
☞[포토]박지성 '월드스타의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