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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3(152타수 40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주로 3번 타자로 출전했던 최지만은 이날 토론토가 선발로 좌완 클레이턴 리처드를 내세우면서 7번 타순에 배치됐다. 올 시즌 처음 7번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3-1 승리를 차지했다. 4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시즌 성적 33승 19패를 만들었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