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겸 가수 수스(본명 김수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20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이데일리에 “소속 배우의 열애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JTBC엔터뉴스는 이날 오후 박서준이 150만 유튜버 겸 가수 수스(29)와 열애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은 절친들에게 수스를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느 커플들처럼 운동 등 취미 생활을 함께하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고도 알려졌다.
박서준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에 이어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오는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열리는 만큼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하는 박서준이 해당 행사에서 열애설과 관련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박서준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데뷔해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드라마들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한류 톱스타로 거듭난 그는 올해 ‘드림’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연달아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최근에는 종영한 예능 ‘서진이네’에서 친숙하고 묵묵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스는 1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본업이 가수인 그는 지난 1월 뮤직레이블 웨이비(WAVY)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