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타쉽엔터, 튀르키예·시리아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 등록 2023-02-14 오후 6:49:54

    수정 2023-02-14 오후 6:49:5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이브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아이브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방한 의복, 텐트, 침낭 등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의 삶이 회복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동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그룹 아이브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감사드린다”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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