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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신임 감독을 비롯한 장종훈 수석코치, 송진우 투수코치 등 한화 코칭스태프는 이번 마무리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활약이 가능한 선수들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코칭스태프는 훈련의 효율성을 높여 훈련중에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내면서도, 확실한 휴식을 통해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했다고 입을 모았다.
송진우 투수코치 역시 “이번 마무리캠프에 함께한 선수들은 대부분 중간에서 활약할 젊은 선수들로, 실전에서 15개 안팎의 공을 던져서 승부를 봐야하는 만큼 그 부분에 집중해 훈련했다”며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들에게는 정신적 안정과 재활을 위한 훈련이 진행됐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훈련이었다”고 평했다.
한용덕 감독은 이번 마무리훈련의 최대 수확으로 ‘가능성의 발견’을 꼽았다.
한화 선수단은 30일을 끝으로 올 시즌 활동기간을 마무리하고, 내년 스프링캠프 전까지 비활동기간 개인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