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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아역 배우 진지희가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회초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진지희는 "뭉클한 마음으로 촬영한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회초리`는 꼬마 훈장과 불량 아빠가 12년 만에 만나면서 엮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진지희는 "영화 속에서 아빠(안내상)가 아파 약을 사러 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딸이 아빠를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무척 슬펐다"라고 전했다.
촬영 에피소드로는 "뛰다 혹이 나서 고생하기도 하고 비를 맞는 장면을 촬영하다 병원 치료를 받은 기억이 있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 작품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