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 커밍'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 등록 2017-06-29 오후 1:36:56

    수정 2017-06-29 오후 1:36:56

스파이더맨: 홈 커밍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박스오피스를 장악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14.8%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남성(16.9%)이 여성(12.8%)에 비해 관람의향이 높았으며, 특히 20대 남성의 18.4%가 가장 보고싶은 영화로 꼽았다.

2위에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12.4%)’과 다섯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12.4%)’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박열’은 여성의 기대지수(14.6%)가 높은 반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남성(15.8%)의 기대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캡틴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가 깜짝 출연할 예정이어서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오는 7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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