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연패 끊으려는 선수들 집중력 좋았다"

  • 등록 2013-07-07 오후 10:15:56

    수정 2013-07-07 오후 10:15:56

류중일 감독. 사진=삼성라이온즈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연패를 끊으려는 선수들 집중력이 좋았던 경기였다.”

류중일 삼성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삼성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서 장단 18안타를 뽑아내며 8-2 승리를 거두고 40승째를 기록했다. 두산과 3연전 스윕을 면하면서 이날 승리한 넥센과 함께 가장 먼저 40승 고지에 오른 팀이 됐다. 삼성은 3년 연속 40승에 먼저 도달했다.

선발 장원삼이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고 타선은 3회 6안타 1볼넷에 5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7,8회 한 점씩을 더 보태며 8-2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는 선수들 집중력이 좋았던 경기였다. 선발 장원삼이 잘 던졌고 타선에선 채태인, 배영섭(각각 4안타)이 잘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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