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7일 만에 음반 주문 1만장 돌파 '인기↑'

  • 등록 2009-10-22 오후 8:27:52

    수정 2009-10-22 오후 8:29:40

▲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비스트(BEAST)의 데뷔 음반이 예상 밖의 판매 호조로 소속사가 '싱글벙글'이다.

지난 14일 발매된 비스트 첫 미니음반 '비스트 이즈 더 비스트'(Beast Is The B2ST)는 선주문 5000장에 추가 주문 5000장으로 총 1만장이 제작되고 있다.

인기 가수들도 5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기 어려운 요즘, 신인 가수의 데뷔 음반이 그것도 발매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은 음반이 총 1만장의 주문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첫 방송 이후 비스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이어서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 관계자들도 놀라고 있다. 내일(23일) 추가 주문 5000장이 오프라인에 출시되는데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또 제작을 더 늘려야 할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스트는 지난 15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배드 걸'(Bad Girl)로 활동중이다. '배드 걸'은 트렌디한 사운드와 심플한 구성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있으며 '미스터리' '아직은' '오아시스' 등 다른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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