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톡투유’서 듣는 즐거움 알았다”

  • 등록 2017-03-30 오후 3:15:49

    수정 2017-03-30 오후 3:15:4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듣는 즐거움을 말했다.

김제동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톡투유’ 100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톡투유’하면서 처음으로 듣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이제는 네시간은 말 한마디 안해도 버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듣는 것 보다는 말하는 즐거움이 훨씬 크게 보인다. 강연할 때도 말하다가 자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며 “하지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게 되더라. ‘톡투유’를 통해 ‘닥치는’ 재미를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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