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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전년도 수상자인 백석광, 김정이 연극 부문 연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남자 연기상 후보에는 ‘파우스트 엔딩’ 박완규,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안병식 ‘X의 비극’ 이상홍,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최순진이 후보에 올랐고 최순진이 수상을 했다.
이봉련은 “제가 여기 있을 수 없는 사람인데 너무 당황스럽다”라며 “이 상은 제 개인의 성과가 아닌 것 같다”면서 ‘햄릿’을 함께한 배우, 제작진에게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