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정규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는 10개구단 감독과 두산 김재호-양의지, NC 손시헌-임창민, 넥센 서건창-신재영, LG 류제국-오지환, KIA 김주찬-양현종, SK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용규-이태양, 롯데 이대호-박세웅, 삼성 김상수-구자욱, kt 박경수-주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블루스퀘어 내에 있는 NEMO(네모)에서 미디어를 위한 자유인터뷰 시간을 갖고, 2시부터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팬사인회 참가자에게는 선수들의 화보가 들어간 사인지가 제공된다.
이어 선수들에게 개막을 앞둔 소감과 올 시즌 각오를 들어보고, 예상 외의 질문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선수들 간 질의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미디어데이에서의 발표로 늘 이슈가 됐던 각 팀의 우승 공약 선언도 준비돼있다. 올해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에게 ‘보고 싶은 우승 공약’을 사전에 접수 받아 재치 넘치는 우승 공약을 선정, 무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선착순 160명에게는 팬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1인 1매)이 주어진다.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구단 선글라스와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