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섭 '볼넷=실점' 교훈 됐을까...야쿠르트전 3-14 대패

  • 등록 2015-02-15 오후 5:29:43

    수정 2015-02-15 오후 5:29:43

임준섭. 사진=KIA 타이거즈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IA 투수 임준섭이 야쿠르트와 연습경기서 기대를 밑도는 투구를 했다.

임준섭은 16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볼넷을 4개나 내주는 제구력 난조 끝에 3점이나 내줬다.

임준섭은 선발 한 자리를 맡아줘야 할 KIA의 핵심 투수. 장기인 제구력이 흔들리며 좋지 못한 결과를 냈다.

그러나 이날은 KIA가 외부 팀과 가진 첫 경기였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일본팀들과 중점적으로 연습 경기 스케줄을 잡았다. 강팀과 상대하며 젊은 선수들이 배우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임준섭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경기가 됐을 수 있다. 특히 볼넷이 많아지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가 명확히 드러났다는 점을 꼽을 수 있었다.

타선도 크게 터지지 않았다.

김원섭만이 멀티 히트를 치며 톱 타자로서 제 몫을 했을 뿐, 다른 선수들은 2개 이상의 안타를 치지 못했다.

KIA는 전체적으로 투.타 모두에서 부진하며 3-14로 대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