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사기 혐의 피소

  • 등록 2010-07-13 오후 6:38:53

    수정 2010-07-13 오후 6:38:53

▲ 신은경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신은경이 전속 계약금 문제로 한 연예기획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백종우)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A사는 신은경을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A사는 신은경이 지난해 5월 전속계약을 맺고 1억1300만원을 받았는데도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또 회사 법인 통장에서 임의로 2871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 소속사 케이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알려진 것과 사실이 다르다. 신은경은 이 사건과 무관하다"며 "내부 논의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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