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마지막 앨범 콘셉트는 6… '화영' 지운다

  • 등록 2017-03-20 오전 10:25:44

    수정 2017-03-20 오전 10:25:44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마지막 앨범의 콘셉트를 현재 멤버 수인 6에 맞췄다. 탈퇴한 전 멤버의 자리는 없다.

티아라의 소속사는 20일 “5월 완전체 마지막 앨범으로 컴백을 알린 티아라가 앨범 트랙을 구체화했다”며 “이번 마지막 앨범은 총 6곡으로 채워지고 2009년 7월 데뷔이래 수많은 히트곡 중 ‘거짓말’ ‘TTL’ ‘보핍보핍’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넘버나인’ ‘슈가프리’ ‘롤리폴리’ 등 총 24곡에 노래를 총 6분으로 메들리를 만들어 앨범에 수록한다”고 밝혔다.

6명의 멤버, 6곡에 트랙, 6분의 메들리 이렇게 모든 숫자를 6으로 끝나도록 의미를 부여했다. 소속사는 “현재 티아라는 컴백 준비에 한창이며 그 외에 해외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현재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여섯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애, 지원, 화영, 아름 등은 활동을 하다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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