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호랭이가 제작한 인디 밴드 '잔나비' 신곡 발표

잔나비(사진=캐시미어 레코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 호랭이가 인디 밴드 육성에 나섰다.

신사동 호랭이는 인디 밴드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레이블 케시미어 레코드를 설립, 첫 제작한 밴드 잔나비를 선보였다. 잔나비는 28일 신곡 ‘로케트’ 음원을 발매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잔나비는 80회가 넘는 버스킹 공연으로 실력이 검증된 3인조 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로케트’에 대해 “포크록과 레게비트가 가미된 완성도 높은 곡”이라며 “퀸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 있으며 순간순간 바뀌는 장르전환이 곡의 포인트를 더해준다. 특히 브라스와 피아노를 재즈풍으로 연주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시미어 레코드는 잔나비를 시작으로 여러 인디 밴드들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