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내셔널리그(NL)의 6월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신인’에 동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서 이달의 신인상이 생긴 것은 지난 2001년. 푸이그는 지난해 7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월간 MVP와 신인왕을 함께 차지한 선수가 됐다.
하지만 시범경기서 4할대 타율로 비난을 호기심으로 바꾼 그는 지난 6월4일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연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이저리그서 첫 달에 푸이그보다 많은 안타를 때린 신인은 1936년 5월의 조 디마지오(48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