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요요 방지법, “케이크 먹고플 땐 밥 대신 먹어라”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식단 조절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케이크가 정말 먹고 싶으면 밥 대신 케이크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전했다. 사진 = 그라치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식단 조절 관리법을 공개했다.

7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개그우먼 권미진과 그의 헬스 트레이너 아놀드 홍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지금까지 총 5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트레이너 아놀드 홍은 “지금까지 수많은 분의 트레이닝을 도왔다. 그중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1%에 불과하다. 그중 한 사람이 권미진 씨”라고 말했다.

이에 권미진은 “저는 왕성한 식욕 탓에 배고프기 전에 식사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먹어서 찌는 게 아니라 많이 먹어서 찌는 거더라. 일반적으로 밥을 먹고 나서 케이크를 또 먹지 않나. 지금은 케이크가 정말 먹고 싶으면 밥 대신 케이크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해결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미진은 개그콘서트 ‘헬스 걸’ 코너에 출연하면서 103kg에서 50kg을 감량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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