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넥센 김병현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넥센은 8일 김병현을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로 복귀,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후 첫 1군 엔트리 등록이다. 당분간 불펜에서 활약한 후 선발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병현은 지금까지 시범경기를 비롯해 2군 연습경기와 퓨쳐스리그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총 5경기에 등판, 19.2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21탈삼진 5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