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후 낙태비 요구"… 상간녀 지목된 88년생 걸그룹 A씨

  • 등록 2022-02-11 오후 5:44:44

    수정 2022-02-11 오후 5:44:44

기사 사진은 본문과 무관합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88년생, 3인조, 걸그룹.”

유명 걸그룹 출신 A씨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결혼한지 3개월 차다. 결혼 생활 중 남편의 양다리 사실을 알았고, 그 상대 여성이 연예인이고 현재 임신 중이더라”며 “남편은 나와 사이가 안 좋거나 싸우면 그 여성 집에서 하루 이틀 생활하다 다시 돌아와 아무렇지 않게 또 지냈고, 이 생활이 여러번 반복돼 뒤늦게 알아차렸다”고 글을 적었다.

글쓴이는 상간녀로 지목한 A씨에 대해 “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1년간 만남을 이어왔고, 남편은 불륜 관계를 모두 정리했다고 했다”며 “상간녀 A씨는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며 본인도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낙태비를 요구했다. 또 낙태 수술 비용을 주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 양육비를 청구하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A씨가 낙태 수술을 했으니 다시 믿고 받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그 말조차도 믿을 수 없어 이혼을 요구했다”며 “남편은 본인 앞으로 된 빚과 벌금을 다 해결해 주면 이혼해주겠다고 본색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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