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은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역시 아웃됐다.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서 벅홀츠의 5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으로 날려보냈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히고 말았다.
김현수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막혔다.
시즌 타율은 3할9리에서 3할4리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