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새 걸그룹..이해인·황지현 등 `빵빵`

▲ 이해인(왼쪽)과 황지현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이해인, 황지현 등이 포함된 7인조 걸그룹이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올 상반기 가요계에 데뷔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고위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오는 4월~5월께 7인조 걸그룹(팀명 미정)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대중적 멜로디에 섹시미를 겸비한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걸그룹에는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에서 `헐녀`로 유명세를 탄 이해인과 지난 2007년 배우 현빈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황지현 등이 포함돼 관심이 쏠린다.   또 두 사람 외에 모 CF 속 `초밥소녀` 최수은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드라마 `혼`과 `미남이시네요` 등에 출연했던 경력도 있다. 여기에 티아라 데뷔를 준비했던 한 멤버와 201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 출신 김혜지, 두 명의 실력파 유망주가 합류했다.

관계자는 "이해인과 황지현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모두 배우와 모델 등 경험이 다양하지만 가수로서의 끼가 뛰어나다. 악기 연주도 하나씩은 할 만큼 음악적 기본 역량이 탄탄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새 걸그룹은 `제2의 티아라`를 표방하며 1년 전부터 특별 훈련을 실시해 왔다"며 "멤버들 모두 각각의 면면이 대단하다.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연내에 신예 보이 그룹도 출격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