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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김도완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상호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도완 신임 감독은 마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실업팀 한국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마산동중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U-18/19 대표팀 코치, U16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하나원큐 구단 측은 “김도완 감독은 지도자 생활 동안 유망주 육성 및 다년간 여자농구를 경험한 준비된 지도자다”면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도완 감독을 선임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빠른 시일 내 코치진 구성을 완료해 2022~23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