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베드신, `로드 넘버 원` 시청률 반등 기폭제 될까?

  • 등록 2010-07-01 오후 3:39:34

    수정 2010-07-01 오후 3:39:34

▲ MBC `로드 넘버 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이 김하늘의 노출신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방송될 `로드 넘버 원` 4회에는 극중 장우(소지섭 분)와 수연(김하늘 분) 커플의 베드신이 포함된다. 티저 예고편을 통해 살짝 공개돼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장면이다. 김하늘의 데뷔 이후 가장 강도 높은 베드신이기도 하다.

이 장면은 부산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장우와 수연이 태호(윤계상 분)의 눈을 피해 솜틀집에 숨어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오랫동안 서로를 그리워했던 장우와 수연은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전쟁터로 돌아가야 하는 장우로 인해 헤어져야 하는 두 사람의 애절한 감정이 더해지면서 장면은 더욱 격정적인 멜로로 완성됐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제작진은 “뿌옇게 날리는 먼지와 쏟아지는 햇살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솜틀집 베드신`은 `로드 넘버 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회자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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