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고 죄송" 배윤정, '펜트하우스' 불법 스트리밍 논란 사과

  • 등록 2021-02-15 오후 2:01:14

    수정 2021-02-15 오후 2:01:14

배윤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드라마 불법 스트리밍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배윤정은 1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앞서 배윤정은 지난 23일 SNS에 남편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TV 화면에 정체불명의 중국어가 적혀 있는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불법 스트리밍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사과글을 올린 배윤정은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했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해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해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자분들 및 모든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배윤정은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배윤정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걸스데이, EXID 등 유명 그룹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안무가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리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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