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브걸스 민영(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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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민영이 활동을 잠시 멈춘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브레이브걸스 공식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려 민영의 활동 일시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최근 민영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진료를 받은 결과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민영은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롤린’과 ‘운전만해’ 음원 차트 역주행 성공으로 단숨에 대세 그룹 반열에 올랐다. 신곡 ‘치맛바람’으로도 사랑받으며 가요계뿐 아니라 방송계와 광고계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민영은 리더로서 팀의 왕성한 활동을 이끌었다.
소속사는 “민영의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하루빨리 팬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활동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회복되는 대로 재차 안내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