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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선수는 1라운드에서만 4명이나 뽑혔다.
포수 최승환이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됐고 내야수 이두환과 투수 김성배, 외야수 유재웅이 각각 KIA, 롯데, SK로 이적하게 됐다. 2라운드로 NC에 뽑힌 투수 이재학까지 포함해 2라운드 이내에 두산 선수 이름이 무려 5명이나 불린 것.
그밖에 삼성도 내야수 임익준(한화 지명), 외야수 오정복(NC 지명) 등 5명이나 뽑혔고 넥센 또한 1라운드 2명(조평호, 김일경) 등 4명이나 지명돼 짭잘한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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