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기회된다면 `나는 가수다` 출연하고 싶어"

  • 등록 2011-03-28 오후 2:21:20

    수정 2011-03-28 오후 2:31:12

▲ 양파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가수 양파가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미니앨범 `엘레지 누보`(Elegy Nouveau)로 4년만의 컴백을 앞둔 양파는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즐겨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노래라면 손꼽을 만큼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번 재조명 되는 기회가 너무 좋고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가수들이 역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약 기회가 온다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좋은 선후배와 함께 정정당당히 경합을 펼쳐보고 싶다"고 전했다.

양파의 이번 미니 앨범 `엘레지 누보`는 마이너 팝발라드곡 `아파 아이야` 봄과 어울리는 세련된 미디움 템포의 곡 `너라면 좋겠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한 `본 아뻬띠` 스윙, 재즈, 록 등 한 곡에 여러장르가 혼합된 `그 때 그사람` 정통 발라드곡 `친구야`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5곡 중 양파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한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아파 아이야`는 메인테마인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마이너 팝발라드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한편 1996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80만장의 앨범판매고를 올리는 등 히트 가수로 활약했으며 `다 알아요` `아디오`(A’DDIO) `사랑.. 그게 뭔데`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 관련기사 ◀ ☞[포토]양파, `인형이야, 사람이야?` 재킷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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