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라 인터뷰]① 이서 “롤모델은 화사·소연 선배님… 목표는 신인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롤모델이요? 화사 선배님과 소연 선배님 닮고 싶어요.”

루나솔라 이서(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

그룹 루나솔라 이서가 닮고 싶은 롤모델로 마마무 화사와 (여자)아이들 소연을 꼽았다.

루나솔라 이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화사 선배님과 소연 선배님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눈썹 하나만 찡긋해도 강한 아우라가 풍기고, 직접 작곡과 작사도 하면서 프로듀싱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가사 쓰는 걸 좋아하는데, 나도 언젠가 선배님들처럼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먼훗날 기회가 된다면 팀을 위해 멋진 곡을 쓰고 싶고, 루나솔라의 앨범을 멤버들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서는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이서는 “가장 가까운 목표는 ‘루나솔라’라는 팀과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를 많은 분께 알리고 싶고, 우리를 기억해주실 수 있도록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조금 더 욕심을 부리자면 신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신인상을 타고 싶고, 연말 시상식 무대까지 오른다면 2020년은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루나솔라는 이서·태령·지안·유우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지난 2일 첫 싱글앨범 ‘솔라: 플레어’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는 뭄바톤과 라틴이 섞여 신나는 비트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유분방한 형식이 인상적인 노래다. 후렴구가 고정된 여느 곡과는 달리, 후렴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점점 더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단 번에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