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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할3푼7리이던 타율도 2할4푼8리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꾸준히 감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기 떄문이다. 시즌 5번째 멀티 히트.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 내리 안타를 때려냈다.
마지막 타석은 병살타. 2-8로 뒤진 7회초 1사 1,3루. 볼 카운트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오릭스는 2-9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