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데뷔 D-day’를 맞은 킹덤 멤버들을 만나봤습니다.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숍에서 꽃단장을 하고 있는 멤버들을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킹덤의 데뷔 당일 아침 풍경부터 데뷔 각오,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까지 들어봤습니다. (본 촬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데뷔 당일 만난 킹덤) 오늘 아침 어땠나요?
△“너무 긴장돼서 전 제가 잠든 지도 몰랐어요. 오늘은 그냥 한 번에 일어났어요. 각 멤버들 방에 가서 ‘얘들아, 데뷔하러 가자!’라고 말했죠.”(단)
△“단형이 딱 깨우러 왔어요. ‘얘들아! 데뷔하자!’라는 말을 딱 하는데 가슴이 뭔가 뭉클하더라고요. 걱정 반, 설레 반이었던 것 같아요.”(아서)
△“평소에는 하늘을 안 봤는데. 오늘은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하늘을 보게 되더라고요. ‘정말 시작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새로운 인생으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루이)
△“제가 약간 단순하긴 한가 봐요(웃음). (아침에 딱 눈을 떴는데) 전 배고팠어요. 데뷔는 데뷔인데, 데뷔와 별개로 배가 먼저 고팠어요.”(자한)
△“잠을 설쳤습니다. 얼마 못 잔 것 같아요. 눈이 (평소보다) 일찍 떠졌던 것 같아요. 아~ 생각이 많습니다. 하하.”(무진)
△“잠을 못 잤어요. 계속 잠을 자려고 누워있었는데 잠이 정말 안 오더라고요. 한 시간 지나고 나서 겨우 잠들었던 것 같아요. 오버워치요? 요즘은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아이반)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양치하고… 그렇게 바쁘게 준비했습니다.”(치우)
△“저희가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뮤비가 나온 것 같아요. 정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어서 저희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단)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을 때 조회수가 너무 빨리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설렜던 것 같아요.”(아서)
△“뮤비가 나왔잖아요. ‘오! 나 이제 뮤비에 나오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좀 설레기도 하고요. ‘진짜 데뷔하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자한)
-이번 앨범의 주인공이잖아요. 주인공이 된 기분은 어떤가요?
△“솔직히 좋죠~ 안 좋다면 거짓말이죠(웃음). 부담스러운 면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잖아요. ‘내가 못하면 어떡하지?’ ‘잘 해내야 할 텐데’라는 생각에 걱정도 많이 됐던 것 같아요.”(아서)
-본격적으로 데뷔 활동을 하게 되는데, 어떤 각오로 활동에 임할 생각인가요?
△“개인적으론 뼈가 부서지도록 한 번 춤을 추겠습니다. 노래도요.”(단)
△“‘킹덤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느낌을 주고 싶고요.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루이)
△“다 이겨버리겠습니다. 하하. 기대해 주세요.”(무진)
△“열심히 연습한 만큼 무대에 모든 걸 다 쏟아붓고 내려가겠다는 마인드로 하겠습니다.”(아이반)
△“화려한 퍼포먼스 팀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치우)
-데뷔까지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가 먼저 겸손하고, 내가 먼저 열심히 할 테니까. 너희들도 똑같이 겸손하고 팀워크를 절대 놓치지 말자. 파이팅! 너희들이 최고야!”(단)
△“우리가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되면 모자람 없이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같이 늘 항상 응원하면서 파이팅하자. 너희들은 멋있어!”(아서)
△“우리 킹덤 멤버들 정말 고생 많았어. 우리 킹덤 파이팅! 사랑해!”(루이)
△“우리 멤버들에게 고마운 것도 너무 많은데, 꽃길만 걸었으면 하고. 좋은 길만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자한)
△“킹덤! 우리 진짜 이제 시작하는 거니까 다 같이 똘똘 뭉쳐서 한 번 해보자고~ 파이팅!”(무진)
△“킹덤 멤버들! 이제 첫 무대 활동 다 같이 시작하는 거니깐, 실수없이 후회없이 1집 활동 잘 마무리합시다!”(아이반)
△“지금까지 다들 같이 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킹덤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다 멤버들 덕분이라 생각해.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다 같이 파이팅합시다. 사랑해요!”(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