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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는 18일 오후 생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눈이 많이 내려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방송에 늦을까봐 지하철을 탄 것은 10여년만이다. 평소에는 가끔 지하철을 탄다”면서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 일 없었다. 송은이, 김숙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렜다”고 전했다.
드라마 현장도 적잖은 영향을 받았다. 흐름상 야외 촬영이 많은 작품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날 성동구에서 야외 촬영을 진행한 한 제작진은 “예고된 눈이기 때문에 특별한 스케줄 변동은 없었지만 스태프들이 틈틈이 눈을 치워야 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