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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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이미숙의 스캔들 상대가 17세 연하의 남성 접대부로 알려진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현재 재판 중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번 사건의 핵심은 전속계약에 있는데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 제16민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공개됐다. 이날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숙의 스캔들 상대남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미숙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월화 미니시리즈 ‘사랑비’의 막바지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이미숙을 상대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위약금 2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가 1억 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불복, 지난 2월 3억 원의 배상을 요구하며 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