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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8회초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우완 투수 미카엘 펠리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호투와 윌 마이어스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윌 마이어스는 6회초 중월 투런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를 치고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여 7이닝을 3피안타 1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