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박봄 특별대우?' AOA 지민 "경쟁인데.. 불공평하다"

  • 등록 2019-08-30 오전 10:06:18

    수정 2019-08-30 오전 10:28:23

‘퀸덤’ AOA 지민, 박봄 특별대우 일침. 사진=Mnet ‘퀸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AOA 지민이 박봄 특별대우에 발끈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박봄과 AOA, (여자)아이들,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 등 걸그룹이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제작진과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들은 출연진들에게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상대팀들을 공개했다. 경쟁 아티스트는 데뷔 순서대로 호명됐고 몇몇 그룹의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이들의 출연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제작진들은 이들에게 의도적으로 마지막 참가자인 박봄을 거론하지 않았다. 이에 출연진들은 “대체 얼마나 대단한 분이기에”, “너무 궁금하고 긴장된다”며 복합적인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민은 “그럼 그분은 우리가 누군지 다 아시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지민은 “불공평한 것 아니냐, 이거 컴피티션(경쟁)이지 않느냐”고 마지막 출연진 박봄에 대한 특별대우에 일침 했다.

한편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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