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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3·올댓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치게 될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5)에게 러시아 정부가 12일(이하 한국시간) 최고의 스포츠 영웅들에게 주는 ‘공훈 스포츠 대가(大家·마스터)’ 칭호를 부여했다.
러시아의 스포츠전문매체 ‘R-스포르트’는 비탈리 무트코 체육부 장관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트코 장관은 “율리야가 이번 올림픽에서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며 많은 팬들과 함께 그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만 15세 8개월의 리프니츠카야는 지난 1936년 가르미쉬-파르텐키르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막시 허버(독일) 이후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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