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걸스데이 "'초대'·'성인식 잇는 섹시곡 되고파"

  • 등록 2014-01-03 오후 2:06:35

    수정 2014-01-03 오후 2:06:35

걸스데이(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걸스데이가 새 앨범을 발표하며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걸스데이 새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스데이는 “저희가 생각하는 섹시함은 야함과 달리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매력을 풍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야함과 다른 은근한 섹시함을 보여주겠다”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섬싱(something)’은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사랑에 아프고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분위기는 1998년 엄정화의 ‘초대’나 2000년 박지윤 ‘성인식’을 떠올린다. 걸스데이는 “‘초대’와 ‘성인식’이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곡이었는데 걸스데이의 ‘섬싱’이 그 바통을 이어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이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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