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영-이동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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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시영이 한 작품에서 나란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내년 1월 첫방송하는 KBS2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에서 야구선수 박무열과 유도선수 출신의 경호원 유은재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난폭한 로맨스'는 야구광인 여주인공 유은재가 가장 싫어하는 상대팀 야구선수 박무열과 악연으로 엮이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그의 경호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연애시대'로 탁월한 감성을 보여준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이 연기할 유은재는 이제 막 연수를 끝낸 유도선수 출신의 여경호원으로 각종 무술에 능하며 웬만한 남자 못지않은 털털하고 다혈질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동욱은 유은재와 티격태격하다 사랑을 엮어가는 인물로 분한다.
제작사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시영은 자타가 공인하는 액션 여전사에 이동욱 또한 운동선수 이미지를 잘 살릴 만한 캐릭터라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