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은 지난 2011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해 왔다. 그러다 국방부가 지난 7월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발표하며 김경현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옮겨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당시 남은 복무기간이 3개월 이하라서다. 김경현과 다른 연예 병사들은 관련 제도를 폐지되며 대부분 야전부대로 배치됐다. 이를 고려하면 김경현은 용산 국방부를 통해 제대한 마지막 연예 병사인 셈이다. 제대한 김경현은 당분간 자숙한다는 방침이다.